서정훈 · 2026. 07. 26
그렇다면, 오답도 없는 걸까? 정답은 쉽게 떠오르지 않는데, 오답은 너무나 쉽게 떠오른다.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. 내가 했던 선택들이, 걸어온 시간들이 어느새 후회로만 남아 있는 것 같았다. 하지만 나조차 나를 믿지 못한다면, 나는 영영 '오답' 속에 묻혀버릴지도 모른다. 그래서 오늘도 조금은 서툴지만 다시 한 번 나를 믿어보기로 한다. 언젠가는 오늘의 오답이 내 인생을 완성하는 답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니까. 부디 내일은, 오늘보다 조금 더 따뜻한 하루이기를.
댓글 · 0